최근 미국 육군이 차세대 자주포(ERCA) 사업을 진행하다가 58구경장(약 9m) 장포신이 포탄 발사 시의 압력과 열을 견디지 못하는 내구성 문제로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미국이 K9 자주포의 차체와 제조 역량을 활용해 자국의 포신 기술을 통합하는 연구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타진하면서 "미국도 한국 기술을 찾는다"는 식의 과장된 뉴스가 양산된 것입니다. 이는 한국의 포신 기술이 우수함을 증명하는 반증은 되지만, '독일 등 전 세계를 압도하는 유일무이한 기술'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