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수해양경찰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신북항 앞 해상에서 수난대비훈련 등을 진행했다.
여수해경, 섬박람회 안전 확보 위한 수난대비 훈련 실시
10일 여수해양경찰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신북항 앞 해상에서 수난대비훈련 등을 진행했다.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공항을 향하던 비행기가 해상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가정한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안전한 운영 지원을 위해 10일 여수 신북항에서 2차 수난대비기본훈련과 항만방호·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관광객 증가로 여객기, 여객선, 낚시어선 등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해양사고와 해양테러, 침투·파괴행위 등 각종 안보위협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여수 신북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을 비롯한 민·관·군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항만방호 대테러 훈련은 항만시설에 대한 테러발생과 미확인 선박의 항만 침투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어 진행된 수난대비훈련은 제주공항을 출발해 여수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 고장으로 해상에 불시착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여 기관들은 인명구조, 환자이송, 해상수색 둥 대규모 해양재난 대응체계확인과 더불어 항만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체계와 절차를 숙달하며 항만과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김기용 여수해경서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 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섬박람회 개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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